[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] 미국 의회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(CLARITY Act)이 4월 이후로 논의가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. 상원 다수당 지도부는 상원 은행위원회 처리 시점이 최소 4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.
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일정 지연 가능성
크립토아메리카의 엘리너 테렛 기자에 따르면 존 튠 상원 다수당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해당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하는 시점이 4월 이전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.
튠 대표는 디지털자산(가상자산) 시장 구조 법안이 은행위원회에서 곧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 처리 시점은 4월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.
해당 법안은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‘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(CLARITY Act)’ 등 관련 입법 논의와 연결된 핵심 규제 법안으로 평가된다.
초당적 법안 논의 가능성
튜 대표는 또 상원이 다른 초당적 법안 논의로 넘어갈 가능성도 언급했다.
상원은 다음 주 공화당이 추진하는 ‘SAVE America Act’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. 이 법안은 유권자 신분 확인과 시민권 증명 강화를 담은 법안으로 알려졌다.
다만 해당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.
튜 대표는 민주당이 협력할 경우 이후 디지털자산(가상자산) 시장 구조 법안과 에너지 인허가 관련 법안 등 초당적 입법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.